타임라인에 드레스가 올라오다보니 문득 생각나서 집어 왔습니다. 미츠코시이치고칸이었나, 하여간 탐미주의 전시회에서 보았던 그림이었지요. 바로크 때부터 이 때의 드레스는 굉장히 사실적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이전에 퐁파두르 부인의 그림을 보았을 때도 천을 만져보고 싶다는 망상을 했을 정도였고 이 때는... 손을 만지고 싶더군요. 흠흠흠.



『시스의 빛』은 2월 17일자로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전에 정주행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괜찮습니다. 나오면 바로 살거니까요. 다만 리디 선독점일 것 같아서 실제 구입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거라 봅니다. 지금 리디 독점으로 풀린 작품 중에 기다리는 것은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 『Be Happy』 외전편이 있습니다. .. 분명 이 둘 말고도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뭐더라?

참, 해위님의 『이름없는 달』은 에필로그까지 올라왔습니다. 3월 1일 습작 예정이니 보실 분들은 그 전에 달리시어요. 소장본은 4월 쯤 공지가 올라올 것 같고 전자책은 그 전 발매인 듯 합니다. 이것도 리디 선독점이겠지요.



지난 토요일에는 홍대 텐스미에 다녀왔습니다. 갔더니 새로 물건들이 도착한 모양인지 사람이 꽤 많았는데 이날 유키 미쿠 DD가 들어온 모양입니다. 재고가 조금 있는 것 같더군요. 구입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어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음, 호기심은 있었지만 탐심은 아니었고, DD는 제가 들이기에는 너무 먼 그대로 얌전히 마음을 접었습니다. 호환불가의 영역. 즤 집에는 첫째와 첫사랑을 제외하고는 딱 .. 한 녀석만 있습니다. 그리하여 셋. 그 셋을 제외하고는 모두 집에서 반출되는 저주가 있습니다. DD가 들어와도 반드시 튕길거라고요. 흠흠흠.



그렇지 않아도 신작 돌피 주문 관련 공지를 텐스미에서 보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돌피 두 종이 마침 남아입니다.(http://www.volks.co.jp/newdollfie/2017spring_kr/) 설명 페이지는 일본어지만 일단 저 페이지는 한국어니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윌리엄즈와 카인이 나오는군요. 하도 오랜만에 들여다봐서 카인은 이전에 나왔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윌리엄즈는 캡틴 세실 스카페이스 때부터 있지 않았던가요. 얼굴 조형이 취향이 아니라 가물가물하지만. 카인은 세실 라인에 가깝습니다.


세실에 미쉘을 섞으면 이럴까요. 어느 쪽이건 100% 취향에 부합하진 않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세실이 다시 나온다 해도 관심 없을 겁니다.(첫사랑 = 왕자 세실, 첫째 = 29번 헤드)



인형놀이도 결국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걸 절감하면서.. 핫핫핫. 꼬마도 언제 사진 찍어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셋 다 메이크업 다시 보내고 싶은데 좋아하는 분은 홈을 접으셔서 맡길만한데가 참..;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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