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어느 날의 점심. 편의점에 갔더니 이런 걸 팔길래 궁금하여 집어 들었습니다. 사실 이 편의점은 도시락이건 뭐건 잘 안 들여 놓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방이라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보일 때 집어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둘다 집어 들었지요.

포장은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로 호감도는 전자가 높은데 맛은 후자가 낫습니다. 취향 문제일 수 있겠는데 GS25에서 칠리소스가 들어간 버거는 대체적으로 제 입에 안 맞았습니다. 맵고 짜요. 그럴바엔 차라리 치킨 마요가 낫지요. 이쪽은 맛이 순하니 나쁘지 않더랍니다. 마요를 좋아하는 제 성향도 있겠지만..-ㅠ- 하지만 그 다음에 가서 있나 보니 아이언맨만 있고 캡틴 아메리카는 없더랍니다. 다음 기회를...


포장을 보면 데워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나 그런 건 사치입니다. 크흑.;ㅅ; 데워가지고 들고 오는 사이에 도로 다 식을거예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