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 옆 두세르의 생강진액입니다. 선물받은 거라 고이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언제 감기 기운 있으면 생강우유 만들어 마셔야 겠다고 벼르고 있지요. 오늘 같은 날이 딱인데, 지금 옆에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어쩔 수 없죠, 뭐.

앞쪽에 보이는 건 까날장 번개에 갔다가 받아온 진짜 마작패로 만든 핸드폰 고리입니다. 마작패는 게임으로 자주 봤지만 실제 만져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한게, 마작패를 뒤섞으면 달그락달그락 거리는 것이 꽤 기분좋겠다 싶더군요. 마작하면 떠오르는 건 다른 마작 소재 만화가 아니라 사실 『최유기』라는데서 문제가 좀 많긴 하지만..=ㅂ=


뒤에 보이는 초코쿠키는 초코초코한 초코쿠키였습니다. 안의 초콜릿도 그렇고 쿠키 자체도 초코맛이 듬뿍 나더군요. 집에서 구워보고 싶지만, 구우면 분명 못 먹을 겁니다. 쿠키에 들어가는 재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면 손대기가 어렵거든요. 생강쿠키는 그나마 나은데 초콜릿 쿠키는 들어가는 버터와 초콜릿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고 보니 생강쿠키 굽겠다고 벼른 것이 어언 몇..... (먼산)
이번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할 일이 없으니 해봐야겠네요.


12월 크리스마스 주간 직전까지 죽음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만. 방금 일정 하나 추가. 일단 이 업무 부터 해치우고, 점심 먹고 .. 그러고 나서 오늘 치 업무 시작해야겠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패스카드를 안 들고 와서 집까지 걸어가야하는군요. 하하하하하하.....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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