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날 조말론 마말레드향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어딘가에 붙여뒀던 기억이 있어 뒤졌더니 나오는군요.

 

https://x.com/kube_z/status/1807762466337849446

 

X의 kube님(@kube_z)

조말론 오렌지 마멀레이드 바틀 아쉽다 생각했는데 케이스가 너무 귀엽다.

x.com

 

7월 10일 등장이라길래 지난 도쿄 여행 때는 확인하지 못했고, 그래서 지난 주말에 잠시 백화점 다녀올까 하다가 체력에 밀렸습니다. 주말마다 서울 갈 일이 생기는 터라 요즘 상태가 영 아니네요. 피로가 얼굴에 묻어나서 그런지 얼굴이 왜 그래! 소리를 매우 자주 듣습니다. 하하하하하!

 

그건 뒤로 하고.

신라면세점이나 롯데면세점도 조말론 오렌지 마멀레이드를 맨 위로 올려 놓더라고요. 특히 신라면세점은 들어갔다가 영상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잠시 웃었습니다. 그 영상 참 귀엽죠. 그래서 유튜브를 뒤져보니 조말론 런던 공식 계정에 패딩턴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TY1XDyNCw

 

영상의 톤도, 분위기도 매우 귀엽습니다. 그렇다보니 저 향수가 매우 궁금한데 말이죠.

 

 

https://www.jomalone.co.kr/paddington-limited-edition-collection

 

Project P

 

www.jomalone.co.kr

 

이 프로젝트 이름이 패딩턴의 두문자에서 따와, 프로젝트 P인 모양입니다. paddington-limited edition collection이라. 컬렉션이라 붙은 건 제품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롱과 핸드크림. 음. 근데 조 말론 한국 페이지의 저 폰트는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버튼의 폰트와 결이 다른 것도 그렇고, 분위기와 잘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하여간 향수는 100ml와 30ml의 두 종류가 있고, 핸드 크림은 향이 다른 걸로 두 종류입니다. 관심 있는 건 마말레드 향이라는 향수 쪽이고요.

 

30ml의 가격이 100ml의 절반 가격이라, 용량 많은 걸 사는 쪽이 이득처럼 보이지만, 저처럼 향수 안 쓰는 사람에게는 외려 용량 많은 쪽이 나쁩니다. 소비를 다 못하거든요. 차라리 30ml를 구입하는 쪽이 환경에도 이득입니다. 100ml 사면 절대로 다 못쓰고 버릴 거라서요. 게다가 향이 마음에 들거란 보장이 없으니, 일단 시향해봐야 하고요.

 

면세점에 들어가보면 100ml제품만 들어와 있고, 30ml 정가로 100ml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세금이 많이 붙는다는 이야기일지도요. 어느 쪽이건 100ml는 못삽니다.

 

그러니 이번 주말에 시향하러 다녀올까요. 저것도 한정 제품이라 시간 날 때 향 맡으러 다녀오는 쪽이 좋은데... 주말 날씨가 어떨라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서울 가야하는거 겸사겸사 일 해치워야 겠지요. 크흡. 아참. 홈페이지에 나온 향 구성은 탑 노트 오렌지 필, 미들 노트 오렌지 비거레이드, 베이스 노트 캐시미어 우드랍니다. 캐시미어 우드가 가장 오래 남는 향이란 건데 어떤 향일라나요. 오렌지 필이나 오렌지 비거레이드는 대강 시트러스 향이겠거니 생각하지만, 아래 남는 향은 약간 매캐한 느낌의 나무향일라나 싶습니다. 상상만 해보는 거죠. 맡아보면 확실히 알겠지요. 그러니 잊지말고 다녀오겠습니다.

 

 

는 둘째치고 조말론 매장이 어디 있더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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